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2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2회 포천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포천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건전항 여가활동과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서과석 의장, 윤충식 도의원, 김광열 조합장 및 포천농협 임직원,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등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1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늘봉 선수단을 비롯 포천농협 관내 13개 구장 21개 팀이 참가했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뤄 보는 뜻깊은 대회라며 지나친 승보에 연연하지 말고 구장간, 선수간 친목과 유대를 보다 돈독히 할 수 있는 화합과 배려의 뜻깊은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기 중에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따듯한 우애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 최고령 남자 참가자는 이공직(용정B팀, 1933년생), 여성 최고령은 조만순(명산A팀, 1932년생)어르신으로 15만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 받았다. 또 최연소 참가자로는 정대연(가양A팀, 1963년생), 최연소 여성 참가자로는 박상희(호병A팀, 1970년생)회원이 기념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