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3시, 포천시 여성회관 3층에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환경의 날 행사를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의장, 윤충식 도의원을 비롯한 각 환경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의 환경·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 학생,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보존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점의 기후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전과 폐 페트병을 분쇄하여 수거하는 하며, 그에 따른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금화를 할 수 있는 회수자판기가 설치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로 관심을 끌었다.
이 페트이리와 자판기는 시민이 먹은 커피, 음료, 물병 등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 어디서든 사용 할 수 있으며, 500m기준 10원을 포인트로 적립을 해준다. 이 포인트는 100원단위로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상에서도 언제든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 “현재 6월임에도 온도가 30도가 넘어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올 여름에는 슈퍼 엘리뇨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폭염까지 예보가 되어 걱정이 크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위기들은 “모두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고 했다.
이어서 백 시장은 “이러한 기후병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뿐만 아니라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그러나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폐 아이스팩 순환사업이나 또 행사장 앞에서 시연을 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 생활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들 늘리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을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행사장 로비 입구에 특별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회수기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고 저 역시 시연을 했지만 편리하게 수거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 모두가 이러한 작은 것부터 실천부터 것이야 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미숙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의 의무이자 약속이므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노력하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