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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일일체험부터 정기반 전문실습까지 맞춤형

기사입력 2023-04-19 21:40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밴드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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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만들고, 빚고, 행복하고

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일일체험부터 정기반 전문실습까지 맞춤형 

노원구가 온 가족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자기체험장과 목공예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월계동 산 17-7번지 일대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은 2020년 조성되어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일일체험을 할 수 있는 수시반 ▲1개월 단위의 정기반으로 운영한다.

주말에 가족, 친구와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교감할 수 있는 일일체험에서는 초벌접시 페인팅과 식기, 화분 등 도자기 만들기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5천원이다. 자신이 만든 도자기는 건조, 굽기, 유약, 식힘 등 약 한 달 과정을 거쳐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정기반은 아동반(5~7세), 초등반, 직장인반, 성인반으로 나뉜다. 아동반과 초등반에서는 미적 정서를 북돋우고, 오감체험과 표현법, 조형요소 원리 등에 대한 탐색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지를 발달시키게 된다. 자연재료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머드 놀이, 캐릭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 달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직장인반은 금요일 저녁, 성인반은 화, 목과 금요일 오후에서는 식기, 화분,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든다. 한 달 수강료는 6만원이다.고령자(만65세 이상), 장애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등은 할인받을 수 있다. 도자기 체험장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한다.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프로그램을 접수 받는다.

체험장 주변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아이들을 위한 과학놀이터 등으로 꾸며진 생태공원도 있어 누구나 언제든지 쉬어갈 수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 옆에는 <목공예체험장(목예원)>이 있다. 이곳 체험목공은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비교적 만들기 쉬운 연필꽂이, 독서대부터 상급자 수준의 보관함, 책꽂이까지 난이도에 따라 19개 품목 중 선택해 만들어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12시와 오후 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12시다.

실용목공반에서는 고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동드릴, 우드버닝, 톱, 전동샌더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원목의자를 만든다. 작업이 힘들어 가급적 2인 이상 함께할 것을 권장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4시다.

체험료는 1인당 2천원의 사용료와 체험 품목별 재료비 3천원~1만5천원이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체험 당일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체험장 옆에는 만 3~7세 영유아 등 미취학어린이를 위한 나무상상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02-21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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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노원구청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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