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오후 6:44:03 입력 굿모닝뉴스 > 포천뉴스

포천예총 '포천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임 임승오 회장 취임 황의출 회장에게 감사와 기대 표해
 

3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포천의 각종 문화예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임 인사에 나선 임승오 회장은 지난 6년을 회상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 지원해준 문화 예술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특별히 포천예술대학을 개강하고 유지하도록 해준 관계자, 특히 백영현 시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황의출 신임회장이 열심히 노력해 포천을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가꿔줄 것을 바랬다.

 

황의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임승오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경기예총 천진철 회장과 백영현 시장 등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며 지원을 약속받았다. 황 회장은 7기 시민예술대학을 접수했으나 수강인원에 비해 강의실 등의 공간이 부족해 운영의 어려움이 크다고 밝히며 포천시와 의회 그리고 기업인 등의 지원을 호소했다. 더불어 포천의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예총 천진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 어느 이취임식에서도 볼 수 없는 많은 손님이 와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하고 황 회장의 부탁처럼 시민사회가 큰 도움 주실 것을 부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총을 위한 도움에 주저하지 않고 힘 닫는데 까지 돕겠으며 부디 관내 7,000여 기업인들의 예술인 지원을 부탁했다.

 

서과석 의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또한 축사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시의장, 윤충식, 김성남 도의원과 임종훈, 김현규, 조진숙 시의원이 문화 예술계에서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황의출 회장은 2020년부터 23년까지 포천 사진작가협회 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부분 경기도 도지사 표창, 포천 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용 대표기자(dragon57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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