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시대 대비 의정부·양주 통합

시민말씀 종(鐘)포럼, 제3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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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말씀 종(鐘)포럼(대표 김정겸)은 2월 24일 의정부문화원에서‘지방소멸시대 대비 의정부. 양주 통합’을 주제로 제3회 포럼을 개최했다.

 

김성수 전 국회의원은 메가시티로의 도약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교통복지 차원에서도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실천적 의지가 있다면 의정부·양주 문화원의 통합을 실현해 지역의 정서적 합일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의.양 통합은 지방자치 시대 필연적 결과물이며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학 총장 ”강원도는 18개 시도중 13개 도시가 소멸위험 지역“이라며 지방 소멸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의정부와 양주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자유토론 시간에 시민들은 의정부. 양주 통합에 따른 정체성 문제 제기, 광릉내 수목원 지역 의정부시 편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겸(경민대 미래융합교육원장) 대표는 4회 시민말씀 종포럼은 가정의 파괴는 국가의 존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근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효와 인성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주 의정부시의회 부의장과 오범구 의원이 참석해 의정부와 양주 통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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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포커스 김영복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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