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어린이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60대 3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물량은 10대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포천시 관내 주소를 둔 어린이통학차량 신고대상으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포천시 환경관리과로 직접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www.meca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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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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