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회장 장성산)와 포천시 시설채소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는 포장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질적·양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포천시 시설채소가 더 많은 분들께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는 장성산 회장 이하 17개 작목반 200여 개 농가로 구성되어 약 2,265ha에서 상추, 시금치, 열무 등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시금치는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열무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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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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