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경기도가 개최한 제1회 경기도 공동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가평역세권 개발 및 포천 군관사 건설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조건부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포천 군관사 지구단위계획은 중고층 공동주택이 전무한 이동면 지역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평균 13층의 공동주택으로 군관사의 현대화를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접한 이동면의 시가지 발전을 도모코자 포천시에서 입안한 사항으로, 공동주택조성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공원(1,866㎡) 및 편익시설(820㎡) 계획도 포함되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공동주택의 색채계획 수립, 공동주택의 저층부 벽면 및 지붕면의 녹화계획 등의 추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월중 동 사항에 대한 가평 군관리계획 및 포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가평군에 신설된 경춘선 전철역사 3개소(상천, 청평, 가평) 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모두 결정된다. 또한 유동인구의 증가, 체계적인 도시개발 등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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