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는 주제로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청소년정책제안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2022년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는 접수된 총 17건의 제안 중 우수 정책제안 8건을 선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주도적 참여의 장이었다.

선정된 정책제안은 ▲인권복지분야로는 ‘청소년활동 마일리지 앱 개발 – 대경중 최시연 등’, ‘포천 꿈 길잡이 청소년 진로 바우처 사업 – 일동중 박정은 등’, ‘청소년 자격증 지원제도 – 동남고 김지원 등’ ▲환경안전분야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 동남중 이다연 등’, ‘청소년활동센터 문화인증제 – 관인고 김서은 등’, ‘어린이 교통 안전정책 – 태봉초 김주하 등’ ▲문화예술 분야에는 ‘문화예술군 포천 문화의 혁신방안 – 일동고 이예서’ ▲교육진로분야로는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름길 프로그램 – 태봉초 김태은 등’ 8개로 다양한 분야의 제안정책을 발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눈높이에서 제안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책들을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청소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2022년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영상을 시청할수 있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정책제안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온라인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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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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