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 종료!
오남호수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치다.

이번 오남호수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자체나 정부 지원이 일절없이 우리 동네 음악친구들이 십시일반 후원금도 내고 몸으로 때우고 재능을 기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총 13팀의 공연팀이 참여하였는데, 청소년팀, 2030청년팀, 아재 아지메팀, 할배 할매팀으로 이루어진 3대 통합 공연팀이 열띤 공연을 했습니다.
또 오남호수 최초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도 했습니다.
총 15팀의 벼룩시장 및 아나바다 팀도 참여하였는데, 시민들이 엄청 좋아하시고 즐거워하셨습니다.

기타도 배우고 싶어하시고, 색소폰도 배우고 싶어하시고, 시니어 모델도 되고 싶어하셨습니다.
우리가 시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게 분명해보입니다.

저는 시민들로 하여금 노래부르고 연주하고 춤추게 해야 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조증, 분노조절장애, 충동조절장애, 조현병 등 정신과적 질환이 점점 늘어나고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잖아요.
또 그런 질환들은 약으로 수술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 질환들은 문화예술이나 생활체육을 통해 증상을 조절/완화/경감시킬 수 있고, 국민의 심리사회적 건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야요.
내가 이 분야에 박사까지 공부한 사람이걸랑요~.

암튼, 거사를 잘 치를 수 있어 기분이 데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발칙한(?) 거사를 늘 기획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우리 동네 음악친구들은 한번 한다 하면 해버리고 마는 사람들입니다.

피날레로 공연자들과 청중들이 함께 떼창을 했습니다.
으랏차차~!
#오남예술사랑연합회 #오남호수 #버스킹 #시니어모델 #우리동네더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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