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ㆍ일고 총동문회 제14대 양호식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2/05/01 [09:43]


포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제13, 14대 총동문 회장 이ㆍ취임식이 30일 모교 한내관에서 개최됐다. 제13대 서재원 총동문회장 뒤를 이어 제14대 양호식(23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에서 이ㆍ취임식이 진행됐다. 이ㆍ취임식은 동문회기 전달, 꽃다발 증정, 이ㆍ취임사, 공로패 수여, 임원 소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3대 서재원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자신의 임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와 함께 했다. 그렇지만 활동은 열심히 했다면서 훌륭한 양호식 동문에게 뒤를 물려주게 되어 마음 든든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동문 여러분께서는 제14대 양호식 회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리다면서 23회 동문들은 양호식 회장에게 한층 더 지원을 아끼지 말고 아주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호식 취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23회 전체가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며 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짐은 홀로 지고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서재원 전임 회장이 못 이룬 것은 이어가겠다면서 젊은 후배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일고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으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우리시 발전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 우뚝 섰다면서 앞으로 포천중ㆍ일고 총동문회가 우리시 교육 발전에 선두에 서서 다른 학교들의 귀감이 되어 줄 것을 기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천일고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 포천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총동문회 이ㆍ취임식에는 15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 살림을 이끌어갈 사무국장에 최성규(32회)동문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