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리더강창국(용인 양지)
강창국(용인 양지) 행정사

 

"...지금 이 순간 가장 아쉬운 것은 한평생 그리던 고향땅을 가보지 못했다는 점과 항해도 신천에 모신 어머님의 묘소를 살아생전에 한 번 찾아뵙지 못했다는 것이다.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 모두가 고향을 찾아 그리던 부모형제와 가족들을 만날 수 있길 갈구하며 살아 왔지만, 모두 '못다 이룬 꿈'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북한의 6ㆍ25남침이 가져온 비극이다..."(맺음말 중에서)

제 인생 멘토 중 한분인 이삼선 위원장님이 엮어 펴낸
<이희철 회고록 "못 다 이룬 귀향의 꿈" - 어느 6.25전쟁 참전 경찰관의 치열했던 인생이야기>를 읽고 있는 중이다.

황해도 봉산군 초와면 회루리 다락골이 고향인 故 이회철님이 작년말 작고하기 직전까지 본인의 기록과 구술로 써내려간 회고록을 맏아들 이삼선이 엮어 최근 출간했다.

이희철님은 해방후 북 정권으로부터 재산몰수와 강제이주를 당하는 상황에서 20세의 나이로 부모 처자식을 남겨두고 38선을 넘어 월남해 1949년부터 경찰에 투신, 이듬해 6.25를 겪었다.

해방정국의 파란과 혼동 속에 남북이 분단되고 북의기습 도발 남침에 의해 나라와 온 국민이 모두 겪은 전쟁.
목숨을 잃기 예사인 상황 속에서 겪은 생사의 순간, 군 전투와 함께 경찰이 수행한 전쟁 상황,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다시 기적같이 재회하는 이야기들...
-이회철회고록, 이삼선 엮음 <못 다 이룬 귀향의 꿈> 승연사 2022

당사자의 경험은 얼마나 생생한 증언인가.
한 분, 한 가족의 이야기는 기록되어 남겨지고 이어져야 한다.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역사의 교훈으로 새겨야 한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기를 바라며,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참전한 분들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생존해계신 분들은 정부가 더 잘 챙겨주기를 바란다.

추모하는 마음으로 계속 책을 읽으며,
고 이회철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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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이룬 귀향의 꿈 이희철 회고록

이희철 지음 | 승연사 | 2022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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