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6 오후 7:43:03 입력 굿모닝뉴스 > 포천뉴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 건강닥터 진행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찾아가는 건강닥터’ 서운동산서
 

이번 건강닥터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오감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위아원(We are one)’, 장애인 마음치유 봉사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우인식) 회원들 중 장애등급이 있는 회원 6명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닥터 행사는 오감여행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레크레이션,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회원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탁 트인, 경치 좋은 야외에서의 나들이가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된 하루였다.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우리 협회 회원들 모두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건강닥터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포천지부 윤광웅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체적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8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의료봉사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요청으로 ‘생명 ON, 생명을 살리는 기적’ 헌혈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주 만에 1만 8천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놀라운 결과로 사회의 귀감이 됐다.

앞서 2020년에도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위해 6천 명이 자발적으로 혈장을 공여하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 정부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이미용 봉사, 도시락 봉사, 벽화봉사, 태안반도 기름유출 복구, 세월호 지원, 포항 지진 피해 복구, 경북 강원 산불 피해 지원 등 위기 때마다 앞장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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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대기자(dragon57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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