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極樂

                     광동 김창호

주자의 무이구곡가는
이상적이면서 정약용 선생님께서
삼가라 한 음풍명월

팔순이 넘은 어느 노학자
평생을 일군 이탁오의 독서락!
운허대사님께서 승려가 되기전
서로군정서의 길을 안다면

조선의 백성이 얼빠진 조선의 왕자를
왜군에게 팔아 넘기는 아비규환 속에서도
하늘의 의가 꽃피면 그것이 진정한 무이구곡
창의 倡義 북관대첩 후 수원산 사직단 어귀에 입향

포천 화산의 최천극 선생님
청 홍타이지 군대, 항쟁의 지주
이완용 을사오적과 달리 예산 시인 윤우의
창주 이성길 선생님 뜻 받들어, 다시 이름 짓고
윤봉길 ...... 의를 불러일으키는 길이, 극락
 

 

광동 민우 김창호

군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밴쳐비지니스 연구과정 수료

포천문화 및 포천예술 편집위원 역임

포천문인협회 사무국장 및 이사 역임, 마홀문학회 회장 역임

현 백제문학 부회장, 광릉21포럼 대표, e고려신문(kornews.co.kr) 발행인

    다보스포럼 그 이상을 지향하는 "진접이야기" 공동대표

저서로는  2인시집 “너랑 함께라면 그곳이 어디든 내겐 천국이었어” 학영사

              소설집 "광릉숲" 등이 있음. 

SNS 기사보내기
e고려신문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