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신속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한 간담회” 실시

- 백 당선인, 민관 상생 방안 마련 적극 협조 의지 천명 -

포천시민방송 | 기사입력 2022/06/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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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은 16일 한국공간정보협회(회장 임광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회장 박명석), 포천지역 건축사회(회장 조성현)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천시의 빠른 인허가 민원처리 및 중복규제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와 인‧허가 담당 공무원간 행정의 신속한 민원처리 및 상생방안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명석 전문건설협회 포천시협의회장은 “그동안 포천시의 리더가 인‧허가와 관련하여 사사건건 간섭을 하다보니 공무원들의 업무 처리가 경직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눈 만큼 건축문화가 한단계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광식 한국공간정보협회 회장은 “상식적인 실무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부서별로 주 2~3회 협의 참석으로 관련법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인‧허가 담당관실 신설을 통해 각종 인‧허가 사안에 대해 긴급협의가 가능하고 다른 관련법 협의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성현 포천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인‧허가 담당부서는 업무과다 및 각종민원,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직원들 모두의 기피부서로 전락하고 있다 ”며 “최근 포천시의 개발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력 충원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처리 및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백 당선인은 “관내 업체 및 시민, 공직자들로 하여금 인‧허가 담당관실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실과 부서 신설에 대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만큼 취임 후 많은 의견청취를 통해 각종 민원처리가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해 극복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백 당선인은 건축민원, 공업, 산림, 농지, 환경, 개발 등 신속한 처리를 위한 인‧허가 담당관 신설, 경력자 위주의 인사 배치, 실무협의 과정의 기간 준수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인수위를 통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취임 후 신속한 처리를 할 계획이다.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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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포천시 등이 본받아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시금석을 삼아야 한다는 취지로 e고려신문 편집인이 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