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리더卿山 모상철 상임고문
卿山 모상철 상임고문 함께 가는 길~^^♡~
바람이 전해주는 그리움
 
 
卿山 모상철


서두르는 마음이
하얀 서리꽃 이고
햇살에 내주니 맺혀진 이슬이
방울 방울 소리없이 흐르는데

가슴속 허전함
찢어지는 아픔의 속내를
두팔로 감싸안으니
벅찬감동이 밀려오는 소외감

굴곡진 주름살을 다독인다
허무한 세월의 무게를
묵묵히 걷는 뚜벅이는 소리
이슬이 맺혀진 눈가를 소리없이
세풍이 스치듯 지나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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