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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보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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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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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보는 단상

이병익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2/05/30 [10:16]

▲ 이병익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과거 여론조사에서 유선전화를 통한 비율이 높아서 정확한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와 당선인이 뒤바뀐 경우가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두고 민주당은 부정확한 조사라고 말하고 있다. 인정할 부분이 있다고 해도 안심번호를 통한 휴대전화 조사방식이 대세로 가고 있으니 여론조사가 크게 오차를 벗어날 일은 없을 것 같다.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약세가 틀림없어 보인다. 대선이 끝나고 1달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대선의 연장전이라고 볼 수 있다.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기보다는 0.73%의 패배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위기가 팽배하여 반성과 쇄신의 자세는 없어 보인다.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의 쇄신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난하는 수준의 모습을 보인 것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본다. 

지난 19대 대선과 2018 지방선거와 21대 총선에서 연속 패배한 지금의 여당인 국민의힘의 무기력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역대 어느 정당도 쇄신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과정은 천양지차다. 민주당은 쇄신의 시기를 놓친 것이 분명하다. 대선 패배 직후 구태와 결별하는 의식을 하고 도덕성을 세웠어야 했다. 이제 그 시기가 곧 돌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96년생 젊은 피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영입했을 때는 당의 쇄신을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1회 용으로 이용하고 폐기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민주당은 총체적인 난국이다.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보궐선거 등판부터 송영길 전 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와 윤호중 원내대표의 비상대책 위원장으로 이어지는 선거책임론의 당사자들의 출마가 중도층의 이해를 구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라고 보인다. 결국 민주당은 핵심지지층만을 끌고 가려는 전략을 택했고 중도층 흡수에 실패한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효과를 반사적으로 누리는 상황이다. 지자체 선거에 쇄신없는 구태를 답습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과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은 대통령의 후광효과가 작용하여 이번 선거에 위기감이 덜하다는 점이다. 역대 비호감 선거로 기록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자는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꾸는 효과를 누리고 있는 반면에 패자는 비호감의 연장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의 계양갑 보궐선거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어느 한 쪽이라도 낙선하면 패배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고 모두 승리하면 이재명 후보의 영향력은 강화되고 검찰의 대장동 수사도 주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광역지자체 선거에서 호남권 3석과 제주 세종 충남 경기에서 승리하면 선방한 것이고 5석을 얻으면 완전한 패배라고 볼 수 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는 그동안 민주당 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지방의회도 국민의힘이 엄청난 역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경기의 광역, 기초의회를 국민의힘이 균형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본다. 정치신인을 키워 당을 혁신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기존 정치인을 공천하려는 여, 야 공통의 모습은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일이 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완패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되어있다. 이번 선거의 책임은 이재명 후보가 져야 할 것이고 정치적으로 힘을 쓰지 못할 것으로 본다. 민주당의 소탐대실이 눈에 보이는데 민주당은 공천 문제에 있어서 분별력이 없었다고 본다. 어째서 서울시장 후보가 송영길이 되어야 하고 계양을의 보궐선거 후보가 이재명이 되어야 했는지 선거가 끝나더라도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주장은 민주당의 소금이 될 수 있음을 알고 반성과 쇄신에 최선을 다해야 민주당이 다음 선거에서 폭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특정인을 조건없이 지지하는 팬덤정치를 지양하고 성비위 관련문제에 반성하는 자세를 갖고 586세대의 정치권에서의 퇴장이 한국 정치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도 다선의원들의 퇴장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정치신인 대통령을 배출한 나라답게 정치신인 지자체장과 정치신인 국회의원들이 많이 나와야 그것이 정치권 쇄신의 출발이라고 믿는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 platform to watch the June 1 local elections 

 

In past polls, the ratio of fixed-line telephones was high, raising questions about reflecting accurate polls. In fact, there were cases where the results of the poll and the elected person were reversed. Democrats are calling the poll inaccurate. Even if there is something to admit, the survey method of mobile phones using safe numbers is becoming a trend, so it is unlikely that the opinion polls will deviate significantly from the error.

The current poll shows that the Democratic Party must be weak in this election. The local elections, which will be held a month after the presidential election, can be seen as an extension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Rather than admitting defeat, the Democratic Party seems to have no attitude of reflection and reform due to the widespread regret over the 0.73% defeat. Park Ji-hyun, co-chairman of the emergency committee, failed to accept the reform plan and criticized it, which is expected to be a significant blow to the Democratic Party's local election strategy. 

It reminds me of the lethargy of the current ruling people, who lost consecutive elections in the 19th presidential election, the 2018 local elections, and the 21st general elections. The process of reforming and not reforming any political party in the past is completely different. The Democrats must have missed the timing of the renovation. Immediately after the defeat in the presidential election, he should have performed a ceremony to break up with the old and established morality. Now I think that time will be back soon. When Park Ji-hyun, a young emergency committee chairman born in 1996, was hired to reform the party, but now it is doubtful whether he intended to use it as a one-time use and discard it.

The Democrats are a total mess. From the by-election of former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to former party leader Song Young-gil's candidacy for Seoul mayor and Yoon Ho-joong's emergency committee chairman, it seems difficult for the middle class to seek understanding. In the en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chose a strategy to lead only the core supporters and failed to absorb the middle class. 

The power of the people is reflexively enjoying the effect of Yoon Seok-yeol's election. It is no different from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o follow the old fashion without reform in local government elections. The difference is that the president's halo effect is working, so there is less sense of crisis in this election. The winner of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which has been recorded as an unfavorable election, enjoys the effect of turning the unfavorable into a favorable one, while the loser is making an extension of the unfavorable one by himsel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ill have to accept Lee Jae-myung's defeat in the by-election and the Gyeonggi provincial governor's election, and if they win, Lee Jae-myung's influence will be strengthened and the prosecution's investigation into Daejang-dong will be slowed down.

If they win three seats in the Jeolla provinces and Jeju, Sejong and Chungcheongnam-do in the upcoming elections, they will be a good defense, and if they win five seats, they will be completely defeated.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heads of local governments and the National Assembly have been the Democratic Party's version. However, the elections are expected to turn the tables on local councils as well. In particular, Seoul, Gyeonggi Province, and the basic council are expected to balance the power of the people. There is no movement to innovate the party by raising political newcomers, and the common aspect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to nominate existing politicians will be a hindrance to political development.

This election is a structure in which the Democratic Party is bound to lose completely. I think Lee Jae-myung will have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election and will not be able to use his political power. I can see the Democratic Party's small probe room, and I think the Democratic Party had no discernment in the nomination issue. Why Seoul mayor candidate Song Young-gil and Gyeyang's by-election candidate Lee Jae-myung should be looked back even after the election. 

Park Ji-hyun, chairma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s emergency committee, knows that the Democratic Party's claim can be salt and does its best to reflect and reform so that the Democratic Party will not fail in the next election. I think the exit of the 586 generation from politics will make Korean politics clear and clean, avoiding fandom politics that supports certain people unconditionally and reflecting on issues related to sexual misconduct. The power of the people should also prepare for the exit of multi-term lawmakers. 

As a country that has produced a new president, I believe that it is the start of political reform only when there are many new heads of local governments and lawmakers who are new to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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