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초등학교(교장 김순복)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 포항 포스코한마당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단초 탁구부 5학년 황인후, 강우혁 선수가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선단초등학교 탁구부는 경기도 대표 선수 6명(오정초 4명, 선단초 2명)에 속하여 단체전에서 대구와 강원을 각각 4:0, 4:1로 이겼으며,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경북에 4:2로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선단초 꿈자람 탁구부는 2014년에 창단되어 현재 13명의 남학생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5학년 황인후, 강우혁 선수는 손연경 전임코치와 5년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호흡을 맞춘 탁구 꿈나무이다.

 
 

대회에 참여한 황인후 선수는 “첫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연습을 통해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우혁 선수는 “첫 소년체전은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하였다.

김순복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감독교사와 전임코치는 평소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훈련에 즐겁게 참여하였기 때문에 얻은 성과라고 본다. 앞으로 선단 탁구부 선수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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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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