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소속 119구조대 최재필 소방사가 지난 27일 경기도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최강소방관 대회 종목은 ▶수관 끌기 ▶수관 말이 ▶물통 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로, 경기북부 9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6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에 따라 최강소방관 1위를 이룬 최 소방사는 오는 9월 실시되는 전국단위의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관은 1계급 특진이 주어진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연천소방서와 연천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준 계기" 라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보여준 실력을 바탕으로 연천군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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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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