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향기 였어라
卿山 모상철
키작은 나무 당화야
감추어 놓은 붉은 열정
기다린 산고의 날들
해산을 서두르고
선홍빛 빨간 미소는 수줍음의
하얗게 터트리는 싱그러움
핑크빛 사랑이 가슴을 두드리니
봄볕이 흥에겨워라
연둣빛 나무잎새 의
톡톡 움트이는 싱그러움이
봄 바람 나들이에 그대는
싱그러운 미소로 손짓을 해됀다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