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손순자 작가, "샛골에 피는꽃" 수필집 출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2.02.10


내년 3월쯤 글이나 편지글들이 모아진다면 세 번째 수필집 출간을 계획
백송 손순자 작가가 "샛골에 피는 꽃" 수필집을 출간했다.
백송 손순자 작가가 수필집 출간에 대해 설명을하고있다.
백송 손순자 작가가 수필집 출간에 대해 설명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이사람] 10일 오후 동두천시청 민원실에서 백송 손순자 작가((사)한국편지가족 서울지회장)를 만나 수필집을 출간하게 된 과정을 듣고,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 보았다.

이날 손순자 작가는 “기자를 만나자 반갑게 맞아 주며 그 동안의 안부를 서로 묻고, 궁금했던 그 동안의 일들을 물어 보고 답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말 출판을 한 수필집 "샛골에 피는꽃" 수필집을 출간 하게된 이야기로 시작했다.

수필집 행복한 여자를 출간하고 13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제야 두 번째 수필집을 출간하게 됐다."는 손순자 작가는 "두번이나 시집을 발간하는 등 모두 4번의 수필집과 시집을 출간했다.”며“ 그동안의 지난 세월의 빠름."을 말하면서" 이번 수필집 "샛골에 피는꽃"에 실린 글들로 생활속에서 만나 글감들, 일상에서 부딪히는 이야기들, 포기하지 않고 작은 인연이 큰 운명이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말하고 싶은 욕구를 표현한 글로 월간스크린 인쇄기술정보에 매월 한편씩 보낸 글들을 엮어만든 책이라.‘고 밝혔다.

"출간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손 작가는 글들이 모아지거나, 편지글과 가족들로부터 받은 편지글등이 모아진다."면" 내년 3월쯤 세 번째 시집이나 수필집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했다.

손 작가의 수필집 출판을 축하해주기위해 청민 박철언 시인(변호사,법학박사)은”수필을 읽는 것은 한편의 글에 담긴 작가의 정신세계를 알아가는 행위이기에 손순자 작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려 귀를 열게되고, 작가의 수필의 소재를 이루는 다양한 주제와 배경, 진지한 삶의 여정과 폭 넓은 살아온 인생의 경험, 주어진 환경속에서 살아오면서 느낀 감상을 맛깔 스럽에 수필로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 손 작가는 동두천의 지역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곳곳에 수많은 족적을 남기며, 수년간 월간지에 꾸준히 수필을 발표한 내공이 주옥같은 작품의 배경을 이룬 만큼 읽는 내내 흐뭇했다.“고 수필글을 높이 평가했다.

이강석 내 운명을 바꾼 한 글자의 저자도 “손순자 작가의 수필집 속의 글들은 추운 겨울언 손을 녹여주는 화롯불갔다.”면서“출간을 축하드리며 수필집의 글들이 어둠을 뚫고 대지를 밝히는 태양의 햇살처럼 널리 퍼지기를 두손 모아 빌어주겠다.”고 축하의 글을 주었다.

한편 손순자 작가는 경기도 포천출신으로 월간 문학세계시 부문, 월간 순수문학수필부문으로 등단 현재 시낭송 강사, 편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요문학회장, (사)한국문인협회 동두천시지회장, 동두천예총 자문위원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편지가족 서울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작가는 ▲수필집 행복한여자 ▲시집 소요산 연가▲어떤 바람의 술래▲2019년 문학신문 신춘문예 수상작품집을 공동집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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