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 방두영 화백을 만나다. 


이제 남은 작품 인생을 세계평화 작품전을 하는게 꿈이자 목표
장애인 예술가 방두영 화백을 만나 그의 포부를 들었다.
장애인 예술가 방두영 화백을 만나 그의 포부를 들었다.

[동두천=백호현 기자]  동두천시 세아프라자 1층 세아 갤러리에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져있는 장애인 예술가 방두영 화백(75)을 백호현 동두천연천신문 대표기자가 만났다.

방두영 화백은 기자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면서 첫 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기자님이 오셨으니 커피 한잔 만들어 오겠다면서 한구석에 꾸려져 있는 공간에서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기자에게 커피 한잔을 내밀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방두영 화백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간들의 삶이 생존의 근거마져 위협받는 한 해였다면서 ” 그동안의 작품은 자신의 삶을 맑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할 모든 생명들의 탄생을 표현하고 오늘의 거대 도시 속에서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가야만 하는 현대인이라는 우리들의 불안한 삶의 모습을 그려왔다.“고 설명했다.

방 화백은 “현대라는 거대 사회속에서 자본의 불균형과 빈부격차, 그 깊은 음영속에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이 삶 속에 불안과 공포가 없는 새로운 삶을 희구하는 부활의 의미와 희망의 세계를 같이 보여주고자하는 작품을 그리고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협소하지만 작품 전시를 위해 동두천시에서 세아프라자 1층 세아 갤러리에 장소를 제공하고 시에서 적은 예산이라도 주어 이런 공간을 운영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방화백은 수 없이 많은 전시 및 개인전을 해 소원은 이루었지만 남은 인생 세계평화 작품전을 하는게 소원이라고 75세의 나이에도 그림이야기에서 만큼은 자신감이 넘쳤다.

방두영 화백은 1947년 강원도 원주출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때 중이염으로 청력상실(청각장애2급)▲범아아협회 전(6개국 작가전 세종문화회관) ▲동두천미술협회창립전 및 회원전 ▲경기북부 현대작가회 오늘의 회원전 ▲한북작가창립전 및 회원전 (사)▲한국미협동두천지부창립전 및 기원전▲기획전 아름다운동행 전 ▲송구영신전 ▲제26회 서울국제미술제(59개국265명참여)한국미술관등 개인전 18회 각 초대전 그룹전 400여회를 전시 및 출품도 했다.

방두영 화백의 (삶.부활의 희망)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방두영 화백의 (삶.부활의 희망.우리들은 어디로 가고있는가.)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백호현 대표기자.방두영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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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신문 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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