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차례의 보고회 안건을 반영한「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최익현 선생의 핵심 가치인 ‘호국·애국 의식’을 바탕으로 5개의 역사 테마거리와 기념관 등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천의 역사·문화 계승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윤국 시장은 “면암 최익현 선생은 포천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은 후대로 계속해서 이어져야 한다.”라며 “‘선비의 고장’이라는 포천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역사와 전통이 깃든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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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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