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5분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2.01.26


“동두천 문화예술인의 숙원인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 건립을 즉각 추진하라!”
정계숙 시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정계숙 동두천시의회(국민의힘, 가 선거구)은 25일 오전 10시 제309회 임시회의 제1차 본 회의장에서  동두천 문화예술인의 숙원이면서 동시에 시민 행복도 향상에 필수적인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의 건립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정계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대로 된 공연장과 전시장이 없는 동두천 문화예술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했다.

정계숙 의원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며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들은 동두천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임에도 “변변한 전시·관람 장소가 없는 탓에 동두천중앙역 역사 2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형 뮤지컬·연극·콘서트 등을 공연할만한 장소가 없어서 동두천시민들은 이웃 연천이나 양주, 의정부, 포천 등으로 공연을 보러 가는 현실”이라고 정 의원은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지역문화 창달과 시민 삶의 질 제고에 필요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조차 없는 시 문화원의 현황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 의원은 “제대로 된 그릇이 없다면 내용물을 담을 수가 없다. 문화예술 하드웨어의 발전이 소프트웨어의 창조와 발달을 이끈다. 문화예술인들이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야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 크게 발휘된다.”고 역설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 문화예술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정 의원은 "시민들이 각종 공연과 예술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회관과 문화원사 건립에 시가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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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신문 백호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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