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3일 오전 포천시 청성역사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임인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제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배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리고, 임인년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제철 서장은 “이날 참배를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