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금과 함께 노후 농기계 교체 지원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습과 조작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운송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기준 82종 369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해 1억 3천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변화에 맞는 교육과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서비스를 통해 현장중심의 선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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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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