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1년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착한 임대인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세제지원을 통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군민 1인당 지방채는 없고, 인건비 등 경상경비를 아껴 투자사업 재원으로 활용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세정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세욱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상임고문은 “지방세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은 연천군 모범사례가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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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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