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김영숙 의원이 국민의힘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김영숙 의원이 국민의힘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경기북부탑뉴스 박종국 기자] 의정부시의회 무소속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이 11월 23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2020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지 약 1년 8개월만에 보수정당 입당이 이뤄진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21대 총선 당시 의정부시(갑)선거구 문석균씨를 지지해오다 중앙당이 오영환 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하자 문 씨를 따라 탈당했다.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11월 24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국민의힘 입당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들은 ”평소 정당정치를 지향해 왔다“며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활동에는 무소속으로는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오늘 입당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희 두 의원은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부시의 일꾼이 되겠다”면서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이들의 입당에 따라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대 지방선거 의정부시갑 국민의힘 기초·광역의원 후보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범구 의장이 경기도의원 선거에, 김영숙 의원이 의정부시의원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