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6일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에서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 대비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으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천소방서 구조대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구조자가 리프트에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리프트의 구조·원리 및 접근 방법 ▲리프트에 전문 장비를 활용한 로프 결착 및 등반 ▲수직구조장비 활용 리프트 구조기법 교육 및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제철 서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겨울철 스키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발 빠른 현장대응훈련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키장 리프트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조대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