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겅간복지센터(센터장 강희영)가 지역사회 도박 중독 예방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소장 민석일)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센터는 지역 내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중독문제 또는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희영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이 많지 않은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중독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중독과 관련된 대상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031-832-8106)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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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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