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특집] 2022년 6월, 동두천시장 출마자 누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09.12


 
최용덕 현시장 재선도전,남병근 전 지역위원장 10월거취 결정
동두천시장출마예상자
동두천시장출마예상자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동두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예상 후보자들이 아직은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의 향방등 중앙정치와 지역정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두천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지지층이 강한 지역이었지만 달라진 여·야구도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겨왔던 것을 고려하면 내년 3월 대선 정권 재창출이냐,정권교체냐 .“는결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영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3선 임기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세창 시장의 뒤를 이어 민주당 시장과 도의원(2명),시의원(5명)이 당선 됨으로서 이 지역이 더 이상 보수의 텃밭이 아니라, 정치인의 행보에 따라 정치 지형이 변할 수 있다는 동두천 시민의 민심을 보여준 유의미한 선거였다.

2022년6월 동두천시장 선거에도 그동안 지역정가에서 대부분 시, 도의원 등을 역임하는 등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시민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자천타천 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시장출마예상자

◆.더불어민주당.동두천시장 출마자 예상자

더불어민주당은 최용덕(63)현 시장이 2018년6월 지방선거에서 2만1천848표(51,08%)를 획득하고 당선,2022년 선거에서도 재선에 확신을 갖고 출마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장영미(63) 전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전 지역구위원장을 지낸 남병근(63)전 동두천,연천지역위원장이 관망을 하고있으며,소원영(67) 전 동두천시의회 부의장도 재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최용덕(63) 현 시장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20년동안 방치 돼 온 재생병원 개원,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추진 등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동 도심광장 행복드림센터 건립, 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등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생활 안정을 이루겠다는 포부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있다.

장영미(63) 제7대 동두천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전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 전의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준비했던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 등 공약들을 가다듬으며 재도전을위해 자신알리기에 동분서주하며 당원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병근(63)전 동두천연천지역위원장도 오는 10월말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후보 결정에 따라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직으로 가느냐.“ 아니면 동두천시장 출마를 결정하느냐.”를 두고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끼고있다.

소원영(67)전 시부의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두천에서 경남섬유를 운영,기업경영과 시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된 동두천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문화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출마의지를 굳히고 평소 이름알리기에 노력해왔다.

국민의 힘.시장출마예상자(가나다순)

◆.국민의 힘.동두천시장 출마자 예상자

지난 선거에서1만7천153표(40,1%)로 낙선된 국민의 힘 박형덕(61) 전 도의원과 홍석우(63)전 도의원,정계숙(59)현 시의원등이 당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형덕(60) 제4대와 5대 동두천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고 제9대 경기도의회에 진출, 제1 연정위원장을 지낸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동두천시장에 도전했으나 촛불정국의 거센 민주당 바람에 40.1%를 득표, 낙선했으나 실망도 포기없이 재 도전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며 당원결집에 노력하고 있다.

홍석우(64) 3선 시의원과 9대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탄탄한 지역기반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16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경선에 좌절됐으나 포기하지않고,재 도전에 나선다는 야망을 야심찬 청년일자리,기업유치로 일자리,비니지스시장 공약등 준비를 갖고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 전 도의원은 지금으로서 시장 출마를 거론하는 것 보다는 내년 국민의 힘 대통령을 당선시켜 정권교체 만이 목표라는 생각만을 갖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정계숙(59) 현 시의원은 “8년동안의 의정활동과 공직과 의정활동 경험을 되살려 이제 시를 위하고 시민을위한 지방정치를 펼치는게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시장으로의 출마를위해 동두천시의 미래 펼칠 구상도 준비를하고있어 더 이상의 시의원으로서의 미련과 후회는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무소속,시장출마예상자
무소속,시장출마예상자

◆.무소속.동두천시장 출마자 예상자

현재 무소속인 정문영(68)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박인범(64) 현 부의장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박인범(64) 현 부의장은 2014년과 2018년 동두천시장선거에 출마했던 현 시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꿈인 동두천시장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결선에서 최용덕 예비후보에게 패배하자 다시 무소속 출마를 고려했으나 시의원으로 선회, 당선됐다. 동두천시의회 2선 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지낸 박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권자와 갈등끝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무소속 동두천시장 후보로 출마, 낙선한 바 있다. 현재 무소속인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문영(68) 현 시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다수당인 소속 정당이 내정한 후보를 제치고 야당인 미래통합당과 손잡고 의장에 당선됐다. 이로 인해 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정체된 동두천시의 변화와 미래발전구상을 펼치기위해 출마를 밝혔다.

이외에도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들도 거론되지만 시민들과 당원들의 마음에 이끌기에는 거리가 멀다는게 주위에 여론,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통령은 어느당의 후보가.”나라살림을 잘 할 것인지를“동두천 시장의 후보는 어떤 후보가 .”되어야 동두천시 발전을위해 잘 이끌어 갈 적임자 누구인지를 유권자들은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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