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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기차 1만 1천대 추가 지원

7월 28일부터 신청접수, 최대 1천만원 지원

기사입력 2021-07-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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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전기차 1만 1천대 추가 지원

7월 28일부터 신청접수,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시가 올 하반기 전기차 보급 예산 1219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전기차 1만 1201대를 추가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돼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신청접수는 승용차의 경우 7월 28일부터, 전기화물차의 경우 8월 4일부터 시작된다.

하반기 추가 보급물량과 달라진 차종별 보조금 지원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고시‧공고에 등재된 2021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추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7월 28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받는다. 다만, 전기화물차의 경우에는 8월 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차량 구매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출고 가능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구매자는 차량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에 납부하고, 전기자동차 제작‧수입사는 지방자치단체(국비+지방비 보조금)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한다.

이번 추가 보급물량 총 1만 1201대는 ▴민간(개인‧법인‧기관) 부문 1만 0582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부문 619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9139대 ▴화물차 495대 ▴이륜차 948대 ▴택시 330대 ▴버스 289대다. 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중 민간 부문에 보급될 619대(택시 330대, 버스 289대)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하반기 구매보조금 지원은 시비 200만원이 축소되어 최대 1000만원으로 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화물차 우선 순위 물량을 40%로 상향했다. 배달용 전기이륜차도 5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 ☎02-2133-3641~4

전기차 통합콜센터 ☎1661-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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