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 취객 등 관련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제를 하던 중, 4월 10일 오후 10시경 관제 직원이 관제 중 전곡읍 상가 앞에서 폭행을 당해 머리에 출혈이 있고 부축을 받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고, 빠른 대처로 현장 주변에서 부상자를 확인, 바로 이송하였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 무렵에도 전곡읍에서 차량 뺑소니 현장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등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폭행, 청소년 사고 등 36건에 대해 신고,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하여 총 792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고, 경찰관이 파견 근무하여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2021년에도 생활방범 CCTV 15개소 신규 설치 및 차량방범 저화질 개선 9개소 10대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