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천섬유(윤춘근 대표)가 년 매출 600억원 규모인 미국 그레이스사를 통해 몽고매리와 앨라배마등 12개주로 양말과 장갑 등을 년 700만개를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됐다.
 
이날 미국 첫 포천양말 수출에 앞서 용정공단 인근 주차장에서 첫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이광호 10개 보훈단체연합회장, 박창완 민주평통 포천시지부 부위원장, 홍영순 독수리유격대 여성회장, 강수봉 신북면 심곡1리 노인회장, 이상규 신북우체국 35년 공직퇴임, 김정열 포천시농업지도자 연합회장, 가세현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축산 위원장, 박경환 이사장, 이순희 신북여성방범대장, 이흥구 전)에코개발 대표, 정무열 전)박윤국 수행비서, 등이 참석해 첫 수출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이번 미국수출은 5업체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김해곤 솔무로 장갑, 박재일 제일장갑, 손영호 강원장갑, 홍상호 백로가공, 윤춘근 포천장갑대표,등 이 협력지원을 해서 이뤄진 사업이다.
 
윤춘근 포천섬유 대표는“현재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으로 미중 높은 관세틈새를 이용 수출 단가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 공장이 제품의 규격화를 하여 협업을 하면 공동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고 미국 지인을 통해 업체를 소개 받아 지속적인 설득 끝에 수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 대표는 수출을 하기 위해 함께 할 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포천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해 포천시에서 함께 할 업체를 소개 받아 오늘 비로소 첫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맞출 수 있게 되었고, “지난2월 26일 1차로 양말 25만개를 수출 했으며, 또 지난달3월 경 컨테이너 3개 분량의 양말 25만개 오늘 4월2일 장갑40만개 등을 미국 몽고매리와 앨라배마등에 수출하는 첫 계약을 성사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대표는 몽고매리주 한인회의 초청으로 “지난3월22일부터 3월30일까지 미국 봉고매리주를 직접 방문하여 한인회장(조창원)과 수출 간담회도 갖고 양말 이외에도 박스테이프, 장갑등, 10여개 공산품 계약을 성사 시켰으며, 포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을 미국 등에 수출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섬유’는 2000년 신북면 지역에서 양말제조업을 시작한 소규모 섬유공장으로, 각종 기업과 단체의 양말을 주문 제작하는 OEM전문업체로 국내의 유명 메이커의 양말을 주로 생산해 왔으며 포천지역의 각종 단체와 기업의 기념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포천시민방송 유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