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서는 2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비대면, 카카오톡 안전배달부 채널” 제작을 마무리하고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해당 채널에서는 연천군 단독주택에 거주중인 주민들은 누구나 무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이 원함에 따라 비대면 및 방문설치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배부는 택배와 유사하며 설치동영상을 참고하여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고, 방문 설치는 장애인·고령자 등 직접 설치 불가 시 해당 안전배달부가 직접 설치까지 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앱 사용이 힘든 2G폰 사용자 및 고령자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있다.

가족, 친지가 대신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마을이장 및 대표자 등에 의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무상신청 순서는 ▲카카오톡 내부 “친구검색” 후 안전배달부(연천) 검색 및 접속, ▲홈 화면 “주택용소방시설 무상신청”을 터치 후 개인정보를 작성 순이며, 차후 안전배달부의 무상배부 즉시 개인정보는 삭제 예정이다.

최병갑 연천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주택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이라며 “많은 연천군민들이 카카오톡 안전배달부 채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무상 주택용소방시설 신청하고 가정의 안전을 선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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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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