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자격증 분야나 관련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개 과정에 18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생중 자격증 취득 시험을 앞둔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 10명을 제외한 전체 수료생의 62%인 10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중 35명이 취업 또는 프리랜서로 활약해 다른 평생교육 과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는 취업지원을 위한 평생학습의 역할을 강화한 덕분에 한꺼번에 학습-고용-복지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4개 기관의 11개 교육과정을 선정하여 지난 20일까지 사업을 벌여왔으며, 수료생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와 자체 강사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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