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제18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및 ‘2020년 우수 외국인 근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 고용창출, 제품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대해 섬유·가구·식품·금속·기타 5개 산업부문에 대해 시상을 한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서진니트(대표 권영헌), 가구산업부문 ㈜우드필가구 (대표 임계종), 식품산업부문 ㈜이에스푸드(대표 김형수), 금속산업부문 한국아이도스(대표 어경원), 기타산업부문 ㈜트윈(대표 서광수)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표창은 성실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유능하고 우수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맛찬들백미식품 대리 빤데, 영진산업㈜ 사원 나잉우, 도경실업 대리 라조, 통명석재㈜ 사원 시로지딘이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하는 분들에게 고난의 한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업가정신이 있기에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행운의 도시 포천에 어울리는 희망 가득한 포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홍우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