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2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하에 관내 창고시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간담회 및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안전교육은 지난 4월 29일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및 7월 21일 용인 SLC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화재 재발방지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고시설 대형 화재사례를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법령 위반 양벌기준에 관한 사항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경복 서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관계자분들의 자율적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컨설팅 및 점검 등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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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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