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8일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참벗지기’)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만 참여하였으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서 방문 민원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031-538-4112, 4115)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상황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발굴한 위기가정 31가구에 대해 개별상담을 통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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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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