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오후 3:12:57 입력 굿모닝뉴스 > 포천뉴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태사모봉사회'
관내 '위기가정 40가구 선정'...쌀과 생활용품 등 전달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천시 봉사단체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 회원들은 27일(일요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 사랑 쌀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마스크, 쌀과 계란, 떡, 양말, 라면, 포도, 김선물 셑트 등 물품을 준비해 위기가정 4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물품(쌀10~20kgㆍ송편 2kgㆍ포도 2kgㆍ계란 한판ㆍ김 선물셋트ㆍ마스크10장씩)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예방 방충망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ㆍ

‘이웃 사랑 쌀 나눔’ 행사에 (주)비앤비 신현관 회장(100만원), 일광사(쌀400kg), 이천희(송편쌀 40kg), 최만용(송편쌀 40kg), 이명규(쌀 50kg), 방은주(마스크 100장), 원금숙(마스크 200장) 회원이 후원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경식 가산면장, 김철원 가산파출소장, 김주훈 가산면대장, 최지섭 총괄본부장과 이명규 발전위원부회장이 동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천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이웃 사랑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후원을 해준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사모봉사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여 명을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1인 가구는 쌀 10kg, 2인 가구는 20kg, 3인 가구는 30kg씩 8년째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관내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김병용 대기자(dragon57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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