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 정의당 춘천 레고랜드 국회 국정감사 추진한다.   국정조사에 레고랜드 철회로 이루어져야…

<사진>중도유적지킴본부  회원들이 강원도의회에서  최문순지사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정의당 강원도당은 “오는 21일까지 중앙당에 춘천 레고랜드 사업을 강원도 핵심 국정감사 사안으로 제안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당은 레고랜드 사업에 국정감사를 제안 하는 것은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업이 혈세 낭비와 불공정 계약, 주요 쟁점 사안과 관련한 협약 사안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고 책임도 묻겠다는 취지다.

이어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 불투명, 불공정하게 진행돼 도민과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판단되어 임대수익 축소 밀실·이면 합의까지 더해진 춘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감사가 함께 추진된다.

국회 국정조사에 우선 문화재청의 세부 결정사항을 보고 받고 통합당 행안위 의원들과 협조해 올해 국정감사에 강원도와 레고랜드 사업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정감사에서 도민들의 권익이 침해되는 사안이 드러나면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미통당에서 말하는 레고랜드 국정조사는 레고랜드를 철회 하자는 것이 아니라 계속진행 하겠다는 뜻으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댓글을 올린 nowh 씨는 “2014년경 발굴조사 당시부터 뜻있는 학자나 단체에서 유적 전체보존을 줄기차게 주장해왔음에도 최문순 강원지사를 필두로 사업성도 없고 세계적 역사유적만 파괴하는 레고랜드 사업을 독선과 아집으로 밀어 부쳐 왔다며 이제와서 다 벌어졌으니 메몰비용 아까워서라도 계속 가야 한다는 주장은 더 큰 손실을 초래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중도유적을 지키야 한다고 말한다…..

중도유적지킴본부 정철대표는 ” 총체적 부실인 레고랜드 사업을 국정조사 하는 것에 환영한다.

하지만 국회 국정조사가 잘못된 사업의 철회가 아니라 연장하기 위한 거라면 안된다. 훼손된 중도유적을 발굴, 원형 보존해야하고, 차제에 문화유적을 훼손하도록 바뀐 문화재 관련 법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제2의, 제3의 중도유적 사태가 안 벌어진다”라며 ”세계는 역사전쟁이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침탈을 막을 실증 유물이 있는 중도유적은 반드시 발굴하여 원형 보존해야 하고 이번 국정조사가 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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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신문 대표기자 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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