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건강지킴이 마을건강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장면
포천시 건강지킴이 마을건강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장면

15일 포천시 보건소는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어촌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는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마을건강원 2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수행능력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건강원의 역할 및 아토피 예방관리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진료소와 지역주민간 창구 및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을건강원들에게 보건정보를 제공해 관련 지식을 넓히고 마인드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었다.

건강지킴이 마을 건강원은 40~50대 자원봉사자들로서 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모자보건 및 만성질환자 등 지역보건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노인건강체조 도우미활동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큰 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포천보건소 관계자는 “마을건강원은 마을의 건강지킴이들이자 마을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저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긍정적 에너지를 나누는 이번 자리가 건강원들 자신에게는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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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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