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는 지난 18일, 소흘읍 소재 포천송우4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는 단지내 장애인 및 거동 불편 노인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동·전동휠체어와 스쿠터 등 타이어, 튜브 등 소모품 무상 교체와 보장구 사용자 안전교육, 수리 품목 상담 등 보장구 무상점검 및 1인 1대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시민은 “찾아가는 출장서비스를 통해 고장 난 보장구 수리와 부품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며 “보장구 사용자를 위해 손과 발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포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장구 출장서비스를 통해 보장구 사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09년부터 보장구 수리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보장구 사용자의 이동권 및 접근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의 편의증진은 물론 자립생활에 기하고자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내방수리는 물론 출장서비스를 확대해 보장구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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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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