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도유적지 ‘견우와 직녀’ 첫 만나는 날. 성황리에 마쳐/중도유적지킴본부

<사진>중도유적지 인근 ‘견우와 직녀’ 첫 만나는 날’행사 

중도유적지킴본부(공동대표 정철/이정희)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춘천역에서 춘천대교를 거쳐 중도유적지 인근까지 ‘견우와 직녀’ 첫 만나는 날’춘천중도지킴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킴재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견우별와 직녀별’이 만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특별히 선발된 춘천시민 남.녀 2명을 선발해 ‘견우와 직녀’역할을 맡아 춘천역에서 춘천대교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입고 행진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판씻이/지신밟기/여는인사/정한수올리기/분향/사배/고천/천부경봉송/축하풍류/개인소원 분향 외 기념 촬영이 이루어 졌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중도유적지 인근에서 지킴재 행사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삭발 헌례에는 정철, 이정희(여), 김영수(남)이 참여를 했다. 중도유적국민감시단 박훈태단장은 “13일 견우별과 직녀별이 처음 만나는 날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견우별와 직녀별’이 만나는 날 행사에 참여 한 시민들이 지킴재를 지내고 나서 … 

한편,오는 27일에 강원도에서 춘천 중도 대교를 관통하는 ‘2020 춘천 전국평화마라톤대회’가 열려 중도유적지킴본부 주최측도 함께 중도지키기 마라톤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춘천중도지킴운동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중도를 지키려는 많은 분들이 중도지킴 단체티를 입고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접수를 할 것이다”라며, “고라니가 뛰어다니는 이곳 아름다운 춘천 중도에 많은 분들이 마라톤을 같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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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신문 대표기자 이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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