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가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일 포천시청에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어울림센터Ⅱ 건립공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양 기관은 단위사업의 시행 주체를 확정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윤국 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도시재개발이 아닌 신읍동 지역 특색에 맞게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균형발전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읍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Ⅱ 건립사업은 ‘새로운 시작 신(나는) 읍(邑)만들기’란 비전으로 총사업비 약 5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마홀로컬푸드장터,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카페․토정주방, 스포츠센터, 딴따라 공장 신축 등을 통해 복합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10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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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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