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의 일원으로 21일 오전 11시 가평군청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영유아 수제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수제 마스크는 1인 2매씩 총 3,000개의 마스크가 영유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전달 대상은 가평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소속에게 배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수제 마스크는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로 재봉틀 작업과 다림질 및 살균 건조작업까지 끝내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가 퍼지길 기원하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자원봉사센터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 모두다 힘든 가운데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성인용 수제마스크 8,000개를 이미 관내에 배부 완료하였고, 지급된 영유아 마스크 3,000개 이외에도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돌입함에 따라 추후 상황을 보며 더 늘릴 수도 있는 방안까지 계획중이며, 이번 영유아 수제마스크와 성인용마스크는 여성단체협의회 및 협의회 소속회원님들과 개인봉사자 등 약 한달간 하루 8시간씩 45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홍우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