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예방의 자구책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마주보기 식사가 아닌 한 방향 식사와 직원간 거리두기를 위한 식사시간의 시차제인 ‘점심식사 3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진자 추세는 많이 완화됐지만 지역사회로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고육지책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마주보고 대화를 하면서 하던 식사를 한 방향으로 식사하는 것이 익숙치 않았고 어색해 하는 직원들도 많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한 방향 식사를 하게 되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이와 같은 식사방식을 유지할 예정으로, 구내식당 이용시에는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배식과 식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해주길 당부하였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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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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