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범죄현장을 포착,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08:43경 산단5통 회전교차로에 버려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발생원인에 대해 영상을 분석하던 중, 같은날 00:47경 피의자가 오토바이를 연석에 부딪쳐 사고가 난 후, 오토바이를 버리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니터링요원은 범죄가 의심되어 상황을 경찰관에게 신속히 전파했으며 긴급 출동한 경찰관에게 용의자 이동 경로를 실시간 제공해 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표창장을 수여한 모니터링요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센터는 모니터링요원 12명이 4조3교대 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서정아 홍보전산과장은 “앞으로도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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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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