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전곡전통시장에서 설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물가모니터요원, 군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 등을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에 지역화폐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해 줄 것을 독려하고자 한다.

금년에는 길거리공연(풍물패)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화재예방 등 소방차 길터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우려되는 만큼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을 지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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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우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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