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72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회계별 기준 일반회계는 7,093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1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24억원 규모이며,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 기준 4.66% 감소한 22.15%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288억원, 세외수입 674억원, 지방교부세 2,483억원, 조정교부금 827억원, 국도비 보조금 2,28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72억원으로 국도비 등 의존재원 비율이 72.38%다.

주요 기능별 세출예산으로 ▲사회복지분야 2,217억원(28.68%) ▲환경분야 1,211억원(15.67%)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81억원(7.52%) ▲농림해양수산분야 573억원(7.41%) ▲교통및물류분야 420억원(5.43%) 순으로 반영됐으며,

주요 사업별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54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함께해봄, 같이돌봄 통합센터) 24억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3억원, 환경분야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95억원 ▲산업단지 관리 62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7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신읍동 도시재생사업 28억원 ▲왕방마을 진입도로개설공사 10억원 ▲영북 도시계획도로(문암삼거리) 확포장 공사 5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36억원 ▲38선 역사체험길 조성사업 27억원 ▲일동 기산근린공원 조성사업 20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포천터미널 공원조성 건리사업 23억원 ▲고모~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20억원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 10억원, 기타분야에 ▲공공산후조리원 22억원 ▲포천청년일자리사업 19억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디지털체험관 조성사업 8.4억원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5억원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3.4억원 등이 반영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복지, 안전 및 환경 등 시민이 공감하는 재정투자 확대, 민선7기 시정 주요사업의 성과 창출 등 시민 행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 편의사업 등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여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홍우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홍우 편집위원
저작권자 © e고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